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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학부 ‘외대상회’ 팀, PBL 프로젝트 활동 성과…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1248
- 등록일
- 2024.12.13
- 수정일
- 2024.12.13
우리대학 GBT학부(학부장 김문현) ‘외대상회’ 팀은 지난 12월 12일(목),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주 흑돼지 판매 실습으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제주원(이하 제주보육원)에 기부하는 기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판매 실습은
팀장 윤민서(GBT 19), 박상후(스페인어통번역 19), 이창언(러시아 18), 이초은(스페인어통번역 20), 황호권(영어통번역 19) (이상 팀원 성명 가나다순) 학생으로 구성된 ‘외대상회’ 팀은 제주도의 대표 특산품인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을 판매 품목으로 선정하여 11월 7일(목)부터 12월 5일(목)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였다. ‘외대상회’ 팀은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제주 흑돼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제품 공급업체 선정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상세페이지 제작과 키워드 분석을 통한 SEO(검색엔진 최적화)에 성공하였다. 특히 캠퍼스 대표 명소인 명수당에서 홍보용 리플릿 배포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 판매 기간 총 99건의 구매 확정을 기록하며, 약 34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외대상회’ 팀은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판매 순익금 전액으로 생필품을 구매하여 제주보육원(제주시 내도동)에 기부하였다.
팀장 윤민서 학생은 “처음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품 소싱부터 판매, 고객 응대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협력하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흑돼지 판매 수익을 전액 기부하여 다시 제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제주보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 물품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명환 교수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더불어 사회공헌까지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프로젝트 활동의 의미를 평가하였다.